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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當歸)
학명

당귀는“마땅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즉 당귀를 달여 먹으면 혼란에 빠졌던 기운이 회복된다는 의미를 가진 미나리과에 속하는 방향성을 가진 식물 이며,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이명으로는 건귀(乾歸), 산점(山蔪), 백점(白蔪)이라고도 한다.

성상

당귀는 참당귀(한당귀)와 일당귀(왜당귀) 2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식물의 형태를 살펴보면 높이 60~100cm 정도. 잎은 한두번 세갈래로 갈라진 겹잎으로, 하나하나 잎은 다시 3~5 갈래의 잔잎으로 나누어 진다.
잔잎의 가장자리는 고르지 않는 톱니들이 있다.
일당귀는 참당귀에 비해 줄기가 가늘며 잎의 크기도 작으며 뚜렷이 뾰족한 형태를 이루고 윗줄기는 잎자루와 더불어 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8~9 월에 꽃이 되는데, 참당귀는 붉은 빛을 띤 우산형태의 꽃인데 비해 일당귀는 흰색의 작은 꽃이 여러개 모여 우산 꽃 형태를 이룬다. 10월에 씨가 익으며 열매는 편평하고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산지와 채취시기

주로 강원도에서 재배하여 늦가을에 뿌리를 수확하고 뿌리를 통당귀 상태로 건조한후 절단 작업을 한다
이전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주로 재배 되었으나 지금은 경상도, 충남서산등 재배지역이 다양하지만 강원도 당귀가 상품으로 유통된다.

종류와 감별법

특이한 향이 있고 맛은 달며 뒷맛이 쓴 느낌이다.
성질은 따뜻하고 독은 없다.
당귀의 성분은 베투카프텐과 휘발성정유 비타민 B12와 엽산등이 들어 있다.

 참당귀 - 일반적으로 당귀는 봄에 씨를 뿌려 재배하는 1년생 직파당귀와 겨울에 파종하며 다음해 봄에 모종을 옮겨 심는 2년생 모종당귀가 있으며 대부분 직경이 큰 모종당귀가 유통된다.
굵고 짧은 주근의 윗부분에 줄기 및 잎의 잔기가 남아 있으며 바깥면은 엷은 황갈색~흑갈색, 신의 절단면을 보면 황백색, 마른 뿌리는 잘 부러지며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달면서 쓴 맛이 강하다.

 일당귀 - 강원도 정선 임계등에서 소량 재배되고 있으며 굵고 짧은 주근으로부터 많은 가지뿌리가 방수형을 이루고 바깥면은 암갈색~황갈색, 직파당귀처럼 신이 참당귀에 비해 길쭉하다.
절단면은 어두운갈색~황갈색의 간혹 형성층 무늬가 있으며, 맛은 약간단맛이 강하며 뒤에는 좀 매운 느낌이다.

 중국당귀 - 국산농가보호 때문에 한약재로는 수입이 안되고 식품용도로 수입되어 식품제조용으로 유통되지만 일부상인에 의하여 국산당귀에 섞여 저가당귀로 유통되기도 한다.
중국당귀는 거의 원주형을 이루고 긴 뿌리를 가지고 있고 바깥면은 황갈색~적갈색, 절단면은 황갈색~적갈색에 가까우며 색깔이 뚜렷하며 잘 부러지지 않으며 방향이 참당귀, 일당귀에 비해 강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 쓰다.

효능

당귀는 대표적 보혈제로 혈을 보하고, 청혈작용과 혈의 흐름을 좋게 한다. 특히 부인들에게는 성약(聖藥) 이라 할만한 약초이다.

시험항목

성상, 회분(6%이하), 정유함량(0.1mL이상), 중금속, 잔류농약, 이산화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