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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쇄보(骨碎補)
학명

골쇄보(고사리과)의 뿌리줄기.

성상

이 약은 편평한 원주형이며 바깥면은 갈색~적갈색으로 잎자루가 떨어진 자국이 있다. 질은 연하여 꺾기 어렵고 꺾은면은 황갈색을 띤다.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보면 유관속이 점상을 이루고 원형으로 배열되어 있다.

효능

♠중국의 <본초도감>
연중 채취가 가능하며 건조시킨 후 덩굴손을 태워서 제거한다.
뿌리에는 hesperidin,starch, 포도당이 들어있고, 맛은 쓰며 따뜻하다.
콩팥을 보하며 뼈를 튼튼하게 한다.
통증을 그치게 하고 상처를 낫게 한다.
신허요통, 귀울림, 귀에 고름이 나오는데, 이가 아픈데, 타박상을 치료.

외용시는 반독(斑禿) 즉 머리털이 뭉텅뭉텅 빠져 탈모반이 생기는 유풍에, 백전풍(白癜風) 즉 피부에 흰반점이 생기는데 바른다.
하루 3~9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으로,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신허(腎虛)로 오는 요통, 오랜 설사, 이명, 타박상, 치통, 비증(痺證), 뼈가 부러진 데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탕약, 약술,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어금니가 아프고 흔들리면서 피가 날 때 골쇄보 80g을 썰어서 검도록 볶아 가루로 만들어 잇몸에 자주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민간요법으로 ‘백강록’이라고 하여 뿌리를 채취하여 보리차처럼 달여먹는다.

♠ 허준의 <동의보감>
성질은 따뜻하고[溫](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을 헤치고 피를 멈추며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하고 악창이 썩어 들어가는 것을 낫게 하고 충을 죽인다.
생강과 비슷한데 가늘고 길다.
쓸 때에 털을 뜯어 버리고 잘게 썰어 꿀물에 축여 쪄서 말려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