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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山楂)
학명

산사는 산사나무 및 동속 근연식물의 성숙한 열매를 말하는데 “산사나무는 원래 서늘한 산에서 잘 자라는 나무로서 열매가 여 러무리(떼)를 지어 달린다” 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명으로는 산사자(山楂子), 산사육(山楂肉), 산사(酸査), 산사(山査), 산리홍(山里紅), 양구자(羊仇子), 순수한 우리말인 아가위 등으로 불린다.

성상

식물의 성상은 장미과 낙엽교목으로 대개 중부 이북지방에서 많이 자라며 15m 안팎까지 자라고 가지에는 털이 없고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달걀모양, 세모꼴 등 여러 가지 모양이며 길이는 5~10cm, 새의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진다.
5월에 흰색꽃이 피며 꽃이 여러 무리지어 달리고 9~10월에 열매가 둥글고 흰색 반점이 있는 모양으로 붉은색으로 익는다.
속명으로 찔광나무, 애광나무, 동배나무 등으로 불리는데 종류도 다양해서 넓은 잎산사. 좁은 잎산사, 털산사, 가세잎산사 등이 있다.
(북반구 온대지방에 약 1000종 분포)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은 없다.
단백질, 지방, 회분, 구연산, 수산칼륨, 비타민C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종자는 아미그달린, 히페린, 지방유 등을 함유하고 있다.

산지와 채취시기

국내에서 산사의 산지로 특별히 알려진 곳은 없으나 고산지대나 계곡 등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가을에 서리가 내린 후, 성숙한 과실을 따서 잘게 썰어 햇빛에 건조하거나 또는 썰지 않고 마르기전에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종류와 감별법

산사의 약재 형태는 원형의 절편 형태로 황갈색~회색을 띤 적갈색이며 표면에는 굴곡된 주름과 흰색의 작은 반점이 분포되어 있으며 절단면은 연황색~갈색으로 과핵과 과핵이 빠진 모양의 자국이 있다.
현재 국내에는 토산사와 수입품인 당산사가 유통되고 있는데 유통물량의 95%가 당산사 이며 토산사는 당산사에 비해 크기가 작고 과육이 거의 없으며 썰지 않고 그대로 건조하거나 마르기 전에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어 건조한 형태이며 반면 당산사는 크기가 크며 과육이 많고 통채로 건조된 것은 거의 없고 절단한 두께가 일정하다.

효능

산사는 소화기에 비위를 따뜻하게 하여 소화를 촉진하며 고기 먹고 체했을 때, 설사, 위산과다, 위궤양, 만성장염 등의 병증을 다스리며 혈분에 작용하여 혈의 흐름을 용이하게 하고 어혈을 없애준다고 한다.
또한 산사는 매우 신맛이 받치기 때문에 궤양성 위장질환에 쓸 때는 초해서 쓰며(초할 때 나오는 숯이 효과적), 소화불량, 무력감이 있을때는 신맛을 그대로 살려서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시험항목

회분 6.0 % 이하. 잔류농약, 중금속시험, 잔류이산화황(기준: 30ppm)